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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팁 & 리뷰

Baicycle S2 Pro - 15Km 경고음 끄기

 

중국에는 전기자전거 최대 속도가 25km 미만이 되어야 하는 규제가 있고, 지역에 따라 사람이 걷는 인도에서는 15km 를 초과할 수 없는 등의 규제도 있는 것 같다.

 

그 때문에 중국 내수용 자전거를 구입하면 스로틀을 최대한 당겨도 25km 를 넘지 않고, 제조사에 따라 15km를 넘으면 경고음이 발생한다.

 

샤오미 생태계 기업 중 하나인 Xiaobai 에서 판매하는 전기자전거 또한 이러한 규제에 따라 15km를 넘으면 내장된 스피커에서 경고음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과거에 출시된 S1 에서는 브레이크와 스로틀 조작 조합으로 경고음을 끄는 것이 가능했는데, S2, S2 Pro 부터는 동작하지 않는다. 분명히 S1 처럼 해제가 가능하겠지만  제조사로부터 그 방법이 공개되지 않는한 물리적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경고음 제거 방법

전조등 아래에 보면 작은 전선 한가닥이 U 자로 튀어나와 있는데, 이 전선만 자르면 된다. 

전선만 자르면 어떠한 디메리트 없이 문제의 경고음만 삭제된다. 

 

 

부록

전조등 모듈을 뒤집어 보면 케이블 일부가 튀어나온 구멍의 마감이 좋지 않다.

즉, 생산 할 때부터  뚫려진 것이 아니라 조립 시에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뚫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조등 모듈을 열어보면, 자전거 스로틀에서부터 내려온 5가닥의 케이블 중, 바퀴 회전 속도 정보를 전달하는 검정 케이블만 유일하게 전조등 기판에 직결되어 있지 않다. 

 

검정 케이블은 수축 튜브를 통해 10cm 정도 연장되어 전조등 밖으로 U 자로 튀어나왔다가 다시 기판에 연결되는 형태로 조립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의도된 설계였던 것이다.

 

 

잘려진 케이블이 밖에서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케이블을 전조등 안으로 밀어넣고 전기 테이프로 마감하였다.